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뇌졸증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갑자기 말이 어눌해졌다면?

by lifeleader 2025. 4. 23.

뇌졸증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뇌졸증 초기증상 체크리스트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 질환 사망률 1위에 해당합니다. 대부분 초기증상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대처한다면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어요. 뇌졸중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체크리스트를 소개할게요. 내 몸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카드뉴스]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리스트

생명까지 위협하는 '뇌졸중'뇌졸중의 또 다른 이름은 중풍으로, 뇌경색,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뇌졸중은 증상이 경미한 초기에 빠르게 치료받지 않으면 엄청난 후유증이 뒤따르면

www.healthinnews.co.kr

 

1. 뇌졸중이란?

뇌졸중에 대해 알고 나면 대처가 빨라져요. 뇌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 '뇌경색'과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 '뇌출혈)’으로 나뉩니다. 혈류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고,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해요. 이러한 손상이 뇌의 언어, 운동, 시각,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초기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골든타임’인 3시간 안에 병원을 찾는 것! 그럼,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뇌졸중의 초기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가장 흔한 신호 갑작스럽게 말이 어눌해졌다면?

뇌졸중 초기증상 중 가장 많이 보고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언어장애’입니다.

 

  • 말이 갑자기 어눌해진다
  • 발음이 뭉개지거나, 말이 어긋난다
  • 상대방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단어가 헷갈린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땐 단순한 피로나 긴장 상태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야 해요. 뇌졸중으로 인해 언어를 담당하는 좌측 대뇌반구가 손상되면 말하기, 이해하기, 읽기, 쓰기 모두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말이 꼬이거나, 단어를 떠올리기 힘든 순간이 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3. 얼굴 비대칭, 팔에 힘이 빠진다면?

FAST 체크리스트 방법이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을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FAST 검사법입니다.

 

  • F (Face) – 얼굴 : 한쪽 얼굴이 처지거나, 웃으려 해도 입꼬리가 비뚤어진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 보세요.
  • A (Arms) – 팔 : 두 팔을 들어 올려보았을 때, 한쪽 팔이 힘없이 떨어지거나 버티지 못하면 뇌졸중 신호일 수 있어요.
  • S (Speech) – 말하기 : 평소와 다르게 말이 어눌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경우 즉시 체크!
  • T (Time) – 시간 :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119나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골든타임은 단 3시간입니다.

 

이 네 가지 항목은 병원에 가기 전 스스로 또는 가족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예요.

 

4. 그 외 자주 나타나는 뇌졸중 초기증상

말이 어눌해지는 것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뇌졸중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요.

 

  • 갑작스러운 한쪽 시야 흐려짐 또는 복시 되어 두 개로 보임
  •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 잡기 어려움
  •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두통
  • 감각 이상 – 팔, 다리, 얼굴의 저림 또는 감각 무딤
  • 기억력 저하, 혼란 상태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찾아오고, 특히 한쪽에만 국한되어 나타난다면 뇌졸중 가능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증상이 일시적이더라도 절대 방심하지 않는 것!

 

5. 예방과 조기 대응법

뇌졸중은 조기 대응만 잘하면 완치도 가능한 질환입니다. 중요한 건 증상이 ‘시작되었을 때’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죠. 이를 위해 가족 모두가 FAST 검사법을 알고, 평소 다음과 같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정기 체크
  • 금연, 과음 자제
  • 걷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 꾸준히
  • 짜지 않게, 자극적이지 않게 식단 관리
  •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119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평소보다 더욱 뇌졸중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해요.

 

마무리 결론

‘작은 증상’을 놓치지 않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이 삐뚤어지고, 팔에 힘이 빠진다면 그것은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그냥 넘기지 마세요. 뇌졸중은 빠르게 알아차리고,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만으로도 생명과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오늘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이제 뇌졸중 초기증상에 대해 조금 더 민감해졌을 거예요. 작은 증상 하나가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