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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증상 자가딘단법 총정리

by lifeleader 2025. 6. 13.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증상 자가딘단법 총정리
오른쪽 아랫배 통증, 맹장염 증상 자가딘단법 총정리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배가 아프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식, 소화불량처럼 일시적인 원인도 있지만 어떤 통증은 그냥 두면 안 되는 신호일 때도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가 찌르듯 아프거나 묵직하게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맹장염은 소화문제로 혼동되기 쉽습니다. 초기에 정확이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의 초기증상, 통증위치, 자가진단법,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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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장염 뜻?

맹장염은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으로 맹장의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가는 지점에 위치하며 오른쪽 아랫배에 자리 잡고 있어요. 염증이 생기면 급성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 복막염이나 장기 손상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응급실에서 자주 접수되는 질환 중 하나가 맹장염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으니 초기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초기증상 5가지

이런 증상들이 맹장염의 시작일 수 있어요 맹장염의 초기 증상은 매우 일상적인 복통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징후가 나타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복통의 시작과 위치 변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명확한 위치 없이 명치나 배꼽 주변이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옮겨가는 게 특징이에요.
  • 눌렀을 때 더 아프다 오른쪽 아랫배를 살짝 눌렀다가 손을 떼는 순간 더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반동통’이라고 부릅니다.
  • 소화기 이상 식욕이 떨어지고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는 변비 또는 설사 증상을 함께 겪어요.
  • 미열 또는 발열 체온이 37.5도~38도 정도로 미열이 오를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해지면 고열과 전신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움직일 때 통증 심화 걷거나, 기침하거나, 몸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복강 내 염증 가능성을 의심해야 해요. 이러한 증상이 6시간 이상 지속되고 점점 강해진다면, 자가진단으로 시간을 끌기보다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3. 맹장염 자가진단법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체크방법입니다. 맹장염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 아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보세요. 다만, 이는 참고용일 뿐이며 의사의 진단을 대체할 수는 없어요.

 

체크 항목 번호 자가진단 내용
오른쪽 아랫배가 6시간 이상 아프다
눌렀다가 뗄 때 더 아프다 (반동통)
명치 → 배꼽 →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이동했다
걸을 때 배가 쑤시듯 아프다
미열이 있거나 오한이 느껴진다
구역질이 나거나 식욕이 없다
배변 후에도 복통이 지속된다

 

이 중 4개 이상 해당된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의 경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오른쪽 아랫배 통증, 다른 원인일 수도 있어요

모든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맹장염은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유사한 통증 질환도 있어요.

  • 장염 : 설사와 함께 배 전체가 아픈 경우가 많아요.
  • 난소 낭종, 배란통 : 생리 주기에 따라 아랫배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 요로감염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동반된다면 의심할 수 있어요.
  • 탈장 : 특정 자세에서 혹처럼 튀어나오며 통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혼자 판단하기보다는, 경험 많은 내과나 외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히 확인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맹장염 병원 치료

맹장염으로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복부 초음파나 CT 촬영을 통해 진단을 진행합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다면 항생제 치료만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복강경을 이용한 충수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충수절제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1~2일 내에 퇴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염증이 터지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기 발견이 생명입니다.